아침 저녁으론 쌀쌀하지만 낮에는 무덥고..
오락가락 헤깔리는 가을 날씨 건강 잘 챙기고 계신가요..^^
바로 어제 10월 20일!
보절면 사촌마을의 남농 친환경 쌀 작목반 조합원님들의 추수가 있다고 하여 찾아 갔지요..^^
해가 일찍 떨어져 오후 4시부터 넘어가더라구요
덕분에 아주 멋진 풍경이 되었습니다.
허수아비야 1년동안 수고 많았다^^
이 노오란 벼 낱알을 먹으러 참새들이 참으로 많이와서
조합원님들이랑 우리 허수아비들이 참 수고가 많았어요^^
벼를 베면 이 콤바인에서 톤백으로 옮겨 담아요..
탈탈탈...
톤백 하나에 800~1000kg 정도 담깁니다.
다시 요 톤백을 남농영농조합법인 대강RPC로 가져가서 건조후 도정을 해야합니다
올해 80세이신 박용현 조합원님은 친환경으로 농사를 하신지 8년 째 이십니다.
사촌마을에서 나고 자란 박용현 조합원님은
농사로 4남매를 키워 모두 대학에 보내셨습니다.
힘이 드니 이제 농사는 그만 하시라고 자식들이 모두 말리지만
박용현 조합원님은 농사꾼으로 사는것이 좋다고 하십니다..^^
내년에도 유기농으로 벼농사 짓고싶다고 하십니다.
자식들에게 보내는 마음으로 지은 유기농 쌀
유기엔 여러분에게 전합니다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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